지난겨울... 가스요금도 아닌 전기요금이 거의 50만 원에 달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었다... 한전에서도 너무 많이 나온다고 연락이 오고.. 집에서 전기차 충전을 한 것이 화근이었는데 누진세의 무서움도 그때 맛봤었다. 모든 전자기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만 줄일 수 있어도 절약되는 요금은 생각보다 컸다.
우리의 지구를 위해서도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적당히 시원하게 살자!!!
■ 에어컨 요금 절약하는 법.
○ 강풍으로 틀기
처음에는 강풍으로 온도를 낮게 설정 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만들어야 한다
온도가 내려 간 이후 가동 약 30분 후에는 온도를 올리고 풍향을 약하게 한다
○ 오래 틀기
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한번 켰을 때 오래 켜두는 것이 좋다
○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
에어컨 가동 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공기가 순환되어 빨리 시원해 지기 때문에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
전기요금은 단순 소모전력으로 따지지는 않지만 에어컨과 선풍기는 30배 이상의 소모전력 차이가 있다
○ 방 문 열어두기
공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빨리 시원해진다
○ 가동 전 필터 청소하기
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들어 원하는 온도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
2주에 한번 필터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필터를 청소하지 않으면 폐렴, 비염 등 각종 감염이 있을 수
있다
○ 미사용 시 코드 뽑아두기
전원을 끈 상태여도 코드를 꼽아두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요금이 발생한다
■정속형과 인버터형
에어컨은 정속형과 인버터형이 있다
정속형은 변화에 둔감해 항상 고정 출력한다 늘 풀파워로 가동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자주 껐다 켜야 한다.
인버터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 도달 시 최소 가동 모드를 실시한다 따라서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.
정속형의 경우 2009년 이후부터 출시되지 않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등급이 5등급 으 로 표기가 된다. 인버터형의 경우 1-3등급으로 본체 측면 또는 실외기에서 에너지 효율 등급을 알 수 있다.
■설정온도 변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
설정온도가 높을수록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. 냉방온도 1도 상승 시 4.7% 에너지 절감효과가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4도 ~ 26도 이다. 습도는 40~60이 쾌적하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