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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배관 동파: 원인, 예방, 그리고 대처법
1. 수도배관이 왜 어는가?
- 온도 하강: 최강 한파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배관 내부의 물이 얼게 됩니다. 물은 0℃ 이하에서 얼기 시작하며, 배관이 외부 온도에 직접적으로 노출될수록 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- 단열 부족: 외부에 노출된 배관이나 단열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배관은 열손실이 커서 동결 위험이 큽니다.
- 물 흐름 중단: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경우 열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아 얼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.
2. 수도배관의 위치와 동결 가능성
- 옥외 배관: 건물 외부에 설치된 배관은 한파에 가장 취약합니다.
- 옥내 배관: 차가운 장소(예: 베란다, 보일러실, 지하)나 난방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배관도 얼 수 있습니다.
- 지하 배관: 지표면 가까운 얕은 깊이에 매설된 배관은 동결 위험이 있으며, 매립 깊이가 깊지 않다면 차가운 토양 온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3. 수도배관이 얼면 발생하는 문제
- 수압 감소: 배관이 얼면 물이 흐르지 않아 수압이 급격히 떨어집니다.
- 배관 파열: 얼어붙은 물이 부피가 팽창하면서 배관 내부에 압력을 가해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누수: 파열된 배관이 녹으면서 물이 새어 나오면 추가적인 피해를 유발합니다.
4. 수도배관이 얼지 않게 하기 위한 예방책
- 단열 보강:
- 배관 외부에 보온재를 감싸거나, 열선 테이프를 설치하여 온도를 유지합니다.
- 물이 흐르게 유지:
-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이 천천히 흐르게 하면 동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- 주변 온도 유지:
- 옥내 배관이 있는 공간의 온도를 5℃ 이상 유지하도록 난방을 설정합니다.
-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사용하여 비용을 절약하면서 동파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계량기 보온:
-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 옷, 담요, 솜 등 보온재로 채워 외부의 직접적인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합니다.
5. 수도배관이 얼었을 때 취해야 할 조치
- 즉시 해동 시도:
- 따뜻한 물수건 사용: 배관 표면에 따뜻한 물수건을 감싸 열을 전달합니다.
- 드라이어: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얼어붙은 부분에 열을 가합니다.
- 온수: 배관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적당히 따뜻한 온수로 천천히 해동합니다.
- 안전 점검:
- 해동 후 배관 파열 여부를 확인합니다.
- 파손이 의심되면 전문가를 호출하여 점검 및 수리합니다.
- 임시 조치:
- 급한 경우 밸브를 잠그고 더 이상의 물 흐름을 차단합니다.
6. 수도배관이 얼었을 때 연락해야 할 곳
인천광역시
-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
- 전화번호: 032-120
- 웹사이트: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
서울특별시
- 서울시 전역에서 **다산콜센터(국번 없이 120)**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.
- 지역별 수도사업소 연락처:
- 중부수도사업소: 02-3146-2000
- 서부수도사업소: 02-3146-3500
- 동부수도사업소: 02-3146-2600
- 북부수도사업소: 02-3146-3200
- 강서수도사업소: 02-3146-3800
- 남부수도사업소: 02-3146-4400
- 강남수도사업소: 02-3146-4700
- 강동수도사업소: 02-3146-5000
기타 지역
- 유선전화: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해당 지역 수도사업소의 연락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- 스마트폰: 지역번호를 추가하여 지역번호-114를 누르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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